브레이브걸스 ‘롤린’, 멜론 1억 스트리밍 돌파…저스틴 비버도 활약

브레이브걸스 ‘롤린 (Rollin’)‘이 멜론 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걸스 ‘롤린 (Rollin’)’이 멜론 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멜론 측이 12일 공개한 5월 둘째주(5월 3일-9일) 주간 차트에는 브레이브걸스가 ‘롤린’으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1억 스트리밍 수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브걸스의 ‘운전만해 (We Ride)’도 주간 4위로 올랐다.

2위로는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Peaches) (Feat. Daniel Caesar & Giveon)’가 차지했으며, 해당 곡이 담긴 앨범 ‘저스티스(Justice)‘오프 마이 페이스(Off My Face)’까지 함께 주간 톱 100위로 진입했다.

아이유는 3위 ‘라일락’, 5위 ‘셀러브리티(Celebrity)’, 10위 ‘내 손을 잡아’까지 총 3곡을 톱10에 안착시켰다. SG워너비는 MBC ‘놀면 뭐하니-MSG워너비 특집’ 효과로 20여 년 전 노래들을 역주행시키며 ‘타임리스(Timeless)’ 6위, 7위 ‘라라라’, 8위 ‘내사람’까지 총 3곡을 톱10에 올려놨다.

멜론 주간 차트에 역주행,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가수들이 올랐다./제공=멜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발매 8개월이 지났음에도 주간 9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차트 1위곡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 라붐은 2016년 발표한 ‘상상더하기’가 ‘놀면 뭐하니?’에 등장하며 역주행을 시작, 방송 다음날 일간차트 70위로 진입한데 이어 하루만에 16계단 급상승한 55위로 올라왔다.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이 본격화되는 시즌인만큼 이들의 차트 상승세도 눈길을 끈다. 4월 30일 컴백한 있지의 ‘마.피.아. In the morning’은 주간 차트 22위로 진입했고, 5월 10일 일간 차트 15위로 상승하고 있다. 멤버들의 군 제대 후 3년 7개월만에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3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불어온다’로 주간차트 70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5월 10일 나란히 컴백한 오마이걸 (OH MY GIRL)과 NCT DREAM(엔씨티 드림)의 성적도 주목된다. 오마이걸은 이번 타이틀곡 ‘던 던 댄스’로 일간 28위로 진입했으며 NCT DREA은 이번 타이틀곡 ‘맛 (Hot Sauce)’ 32위 진입을 비롯해 수록곡 ‘고래 (Dive Into You)’ 80위, ‘디기티(Diggity)’ 96위, ‘우리의 계절 (My Youth)’ 96위 등 총 4곡을 일간 톱100안에 진입시키며 성공적 컴백을 이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