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템파베이, 日 타자 쓰쓰고 양도지명 발표

템파베이, 日 타자 쓰쓰고 양도지명 발표

기사승인 2021. 05. 12. 13: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BASEBALL-MLB-BOS-TB/ <YONHAP NO-2278> (USA TODAY Sports)
쓰쓰고 요시토모 /USA투데이스포츠연합
최지만(30)의 소속 팀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일본 출신 1루수 쓰쓰고 요시토모(30)를 결국 방출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쓰쓰고의 양도 지명을 발표했다. 쓰쓰고는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탬파베이와 2년간 1200만 달러(약 134억원)에 계약한 쓰쓰고는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197, 8홈런, 24타점에 그쳤고, 올해도 26경기에서 타율 0.167, 5타점으로 부진했다. 홈런은 한 개도 생산하지 못했고, 삼진은 27개나 당했다.

현지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당초 탬파베이는 쓰쓰고를 마이너리그로 보내 재기 기회를 주려고 했다”며 “그러나 계약 당시 계약서에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넣어 어쩔 수 없이 양도 지명했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