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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한국관광 홍보 나선다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한국관광 홍보 나선다

기사승인 2021. 05.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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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사진1. 아스나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사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아스나위(오른쪽)/ 한국관광공사 제공
‘인도네시아 박지성’으로 주목받는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안산그리너스 FC의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가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축구를 통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아스나위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임명했다.

아스나위는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로 지난 2월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했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인도네시아 박지성’으로 불리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K리그 진출 후 아스나위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한국관광공사는 아스나위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한국관광 인지도와 K리그의 대외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스나위는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 지역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의 파워 인플루언서로 위촉돼 24만여 명에 달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한국 관광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안산시, 안산그리너스FC와 인도네시아 대상 스포츠관광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은 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한국 스포츠관광 홍보,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방한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코로나 회복 시 K리그 경기관람 및 경기장 방문 연계 안산지역 관광상품 개발·모객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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