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인공지능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 전국 최다

기사승인 2021. 05.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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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개교 중 충남 20개교 운영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13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200개교 중 충남에 20개교가 있다.

AI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는 탐구·활동 중심의 통계 수업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정리, 분석, 해석하고 통계적 결과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또 실용적 통계교육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수학교육을 실천한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시작한 모델학교는 매년 공모로 선정되며 교육부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각종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사 연수 우선 추천, 통계교육원의 캠프 등 행·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용정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을 키우고 동시에 기능 위주의 학교 통계교육을 넘어 실생활에 기반한 통계 및 수학교육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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