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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비 50만원 지원

광진구,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비 5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1. 05.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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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생계지원 포스터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50만원의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제공=광진구청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50만원의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 또는 코로나19 피해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 저소득 가구이다. 올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된 가구가 해당한다.

중복 지원이 불가한 지원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기존 복지제도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이 있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적용된다. 현장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또는 세대원, 대리인이 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생계비 지원이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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