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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경총 회장만나 “제조강국 위상 다질것”

문승욱 장관, 경총 회장만나 “제조강국 위상 다질것”

기사승인 2021. 05.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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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2)제18회 자동차의 날08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제18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 참석한 문승욱 장관/제공=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의 면담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면서 “핵심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고자하는 정부의 노력에 큰 기대와 감사”를 표했다.

이어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도 강조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이번 경총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기술혁신, 핵심인력 양성,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의 이번 방문은 경제단체 순회방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대한상의에 이은 두번째다.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도 찾을 예정이다.

문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나오는 정책”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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