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슬람계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총력 대응

기사승인 2021. 05.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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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린 라마단 종교 기념행사 모습./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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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해시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린 라마단 종교 기념행사에서 방역당국이 참가자들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제공=김해시
김해 허균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이슬람계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응해 특별방역반을 가동해 총력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며 12~13일 동상동 우즈벡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우즈벡 국적 가족 4명이 확진됐다.

시는 13일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우즈벡이슬람센터 주최로 열린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우즈벡식료품점 방문자와 유증상 외국인 72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10명이 나왔다.

이날 선별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는 즉시 통역요원 등을 동원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함께 필요 시 격리조치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내 식료품점 15곳의 살균소독을 완료했다.

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종교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슬람 지도자 등에 협조를 요청해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과 유증상자 검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 외국인 초청을 자제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종교 행사와 관련해 이슬람 종교 지도자, 경찰 등과 예배장소를 사전 협의하고 행사장인 가야테마파크 주차장에 직원 등을 보내 그룹, 개인 간 일정 간격 유지, 080 안심콜 등록,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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