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춘계학술대회 시상식

기사승인 2021. 05. 14. 15: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10514143715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이 14일 2021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공동으로 ‘2021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는 전국 대학생 대상 ‘미래지향 고객여정 프로세스와 고객경험 서비스 혁신방안’ 및 ‘그린 공항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편의 논문이 출품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디지털 빅뱅으로의 도약)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으로 수여했다.

공항공사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서비스 혁신 방안을 공항 운영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더 높이 비상하는 새로운 20년, 고객과 함께 최고의 고객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선포한 ‘신비전2030+’를 바탕으로 공항 입·출국 프로세스별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해 고객만족과 고객감정까지 고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서비스 패러다임을 ‘고객중심’으로 혁신하고, 고객경험 서비스 관리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시대 인천공항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3월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공항 최초로 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제 현 최고단계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온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항 운영에 적극 반영해 인천공항 서비스 수준을 한층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패러다임을 ‘고객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포스트코로나시대 인천공항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