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은 공간인 ‘공병공간’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병공간’은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보인 매장이다. 2017년 6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첫 선을 보인 ‘공병공간’은 80년 된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목구조는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23만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를 활용했다.
‘NEW 공병공간’은 고객들이 공병 업사이클링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공병수거 캠페인존’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반납하는 공병수거 캠페인 참여 공간으로 ‘NEW 공병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병수거함이 마련됐다.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셀카로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뷰티포인트 적립과 함께 ‘업사이클링 아뜰리에’에서 굿즈 제작도 가능하다. ‘NEW 공병공간’에서는 공병 수거 캠페인에 참여 후 플라스틱 분쇄물로 튜브 짜개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NEW 공병공간’에서는 지속 가능 라이프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와 명사 강연이 진행되는 ‘플레이그린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