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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맞은 50대 경찰관, 16일 만에 사망…백신 연관성 조사

AZ 백신 맞은 50대 경찰관, 16일 만에 사망…백신 연관성 조사

기사승인 2021. 05. 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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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
아스트라제네카(AZ ) 백신을 맞고 부작용 증상을 보인 전남의 50대 경찰관이 접종 16일 만에 숨졌다.

17일 광주시와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소속 A경감(55)이 지난 16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경감은 지난달 30일 AZ 백신을 1차 접종했으며 메스꺼움, 두통, 오한 등 이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의 권고대로 6시간 간격으로 타이레놀을 섭취하고 증세가 호전됐으나 다리 저림, 가슴 통증 등 증세가 지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감은 증상이 나타난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출근했으나 지난 12일 밤 귀가 도중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광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다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혈전 발생으로 협착된 혈관을 인위적으로 넓히는 스텐드 시술을 받고 시술 직후 심정지 증상은 개선됐으나 심장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께 사망했다.

A경감은 평소 건강했으며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경감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경찰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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