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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 2종 출시…전기차 라인업 확장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 2종 출시…전기차 라인업 확장

기사승인 2021. 05. 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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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두 가지 순수 전기 모델 출시를 통해 아우디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5.1㎏.m, 최고속도 190㎞/h(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두 차종 모두 71㎾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복합기준 각각 210㎞와 220㎞가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다.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까지 조절돼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외관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며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이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전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과 함께 20인치 5-암 스타일 휠과 20인치 5-암 다이내믹 스타일 휠은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넓고 여유로운 실내는 볼케이노 그레이 인레이를 통한 섬세함이 돋보이며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내장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기능의 가죽 시트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만의 감성을 연출한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9805만9000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1억198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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