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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부터 정상화 신제품 성과 관건”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부터 정상화 신제품 성과 관건”

기사승인 2021. 05.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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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정상화를 전망하며 신제품 성과과 관건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하향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2%, 43.6% 감소한 3563억원, 315억원을 기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소 아쉬웠던 실적의 원인은 북미향 ‘트룩시마 매출이 1분기부터 완제공정을 유럽에서 진행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일정 지연이 있었으며, 수익성이 높은 품목이란 점에서 영업이익률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인건비, 시험연구비, 지급수수료 등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 SC’의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EU5 지역 진출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며, ’유플라이마‘ 역시 순차적으로 출시가 예정된 만큼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ㄱ전망했다.

다만 “미국향 트룩시마는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 및 변동대가 환입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전년동기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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