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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자회사 흡수합병으로 사업지주회사로 변신…목표가 상향”

“한국앤컴퍼니, 자회사 흡수합병으로 사업지주회사로 변신…목표가 상향”

기사승인 2021. 05.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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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한국앤컴퍼니에 대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지분가치 상승과 한국아스트라비엑스 흡수합병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앤컴퍼니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매출비중이 68%를 차지하는 축전지 매출액은 3%(YoY) 증가에 그쳤지만, 자회사 관련 매출액인 상표권/지분법 매출액은 각각 15%/149%(YoY)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4월 1일부로 축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하면서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소멸됐다”며 “이번 합병을 토대로 한국앤컴퍼니는 단순지주회사에서 자체 영업 현금흐름을 가지는 사업 지주회사로 탈바꿈하게 되고, 영업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과 기보유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M&A와 같은 사업재편의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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