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19~22일 워싱턴 방문...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19~22일 워싱턴 방문...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기사승인 2021. 05. 18. 12: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애틀랜타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 추진
문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브리핑하는 정만호 수석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8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순방 일정 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실무 방문한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정 수석은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현지시간 같은 날 오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며, 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인 20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전 백악관을 방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도 한다.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힌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하고 이날 오후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방미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