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저소득층 돕기성금 전달

기사승인 2021. 06.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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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지역민 위한 성금 전
예산군 고덕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관계자들이 11일 예산군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김영배 대표가 지난 11일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에 소재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99만1735㎡(30만평)에 연간 약 1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상위 규모의 낙농체험 목장이다.

김영배 대표는 수익금의 일부를 고덕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설립자의 후진양성 뜻을 받들어 2007년 9월에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고덕면 주민을 위한 각종 후원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배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래묵 고덕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담은 기부를 해 주시는 김영배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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