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전 한국’ 시범 지자체 선정

기사승인 2021. 06.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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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반려인 인식개선' 등 국민과 함께 머리 맞대
‘2021년 도전 한국’ 시범 지자체 선정
충남도청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도전 한국’ 시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전 한국은 사회문제에 대해 전국민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충남지역에서 해결을 희망하는 지역밀착형 문제이지만 타 지역 또는 전국단위에서도 활용 가능한 과제로 전국민 누구나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지역에서 최종 공모 과제로 선정된 것은 2건이다.

논산시가 제안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반려인 인식 개선 방안’과 홍성군이 제안한 ‘대중교통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 방안’이라는 과제로 8월 13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접수를 추진한다.

해결방안은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도전 한국 게시판을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과제별 등급에 따라 포상금(1000만 원∼3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에서 제안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저장고 목재이용 확대 방안’을 비롯해 15개의 중앙부처 공모 주제와 인천에서 제안한 2건의 과제도 병행해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입장에서 발굴한 지역사회 문제를 모든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머리를 맞대고자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정책화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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