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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독도방어훈련 15일 실시

군 독도방어훈련 15일 실시

기사승인 2021. 06. 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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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발에 강력한 독도 수호 의지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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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일본영토 지도에 독도를 표시하는 등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이 15일 실시한다./자료사진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이 15일 실시된다. 원래 계획된 훈련이지만 일본이 도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일본 영토지도에 독도를 표기하는 등 독도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군이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14일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이 독도 인근 해상의 지정된 훈련 구역에서 15일 실시된다”며 “해군과 해경 함정 및 항공기는 물론 공군 전력도 투입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상 훈련 및 비접촉 훈련 위주로 실시되며, 입도 훈련은 진행하지 않는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과 해경은 1986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정례적으로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통상 이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급 구축함(3200t급) 등 해군과 해경 함정과 해군 P-3C 해상초계기, 공군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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