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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외식업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 개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 개최

기사승인 2021. 06.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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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외식업주를 위한 친환경 교육 그린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그린 클래스 양 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라이브 특강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생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8일 예정된 라이브 특강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이 출연해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전한다.

오는 7월16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에서는 환경 경영의 이해와 실천 방안을 전하고, 음식물 및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식당 사장님의 사례를 통해 가게 특성에 따른 친환경 경영 방안도 모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교육에 참가한 사장님과 함께 소형 플라스틱 용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기본 반찬을 선택해서 받아요’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가한 사장님이 3주간 ‘기본 반찬 선택하기’를 배민 앱내 설정하고 이를 한 달 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그린클래스는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라이브 특강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 각각 신청을 받는다.

양 측은 앞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외식업 사장님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더 많은 사장님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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