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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2 일정 전략적 조정 가능성”

“엔씨소프트, 블소2 일정 전략적 조정 가능성”

기사승인 2021. 06.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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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소2 일정의 전략적 조정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주가는 모든 악재에 선반영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2 한국’ 론칭일정은 시장에서는 2분기(6월말)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6월 15일 현재까지도 론칭일정이 공표되지 않은 가운데 6월 말 론칭보다 7~8월 론칭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점 감안 시 6월 말보단 7~8월로 전략적 조정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블소2 한국 일정 조정 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미달을 예상한다”며 “그러나, 올해 내년 연간 실적 전망 변동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한 5920억원, 영업이익은 192.7% 급증한 1661억원으로서 지난 5월 20일 론칭한 ‘트릭스터 M 한국’ 신규 기여, 전분기 일회성 인건비에 대한 역기적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대폭 개선되나 당사 종전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미달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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