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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24인 최종선발

김경문호,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24인 최종선발

기사승인 2021. 06.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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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YONHAP NO-2771>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하고 있다. /연합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명단 24인을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은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투수 10명, 야수 14명의 야구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투수는 우완 8명과 좌완 2명으로 구성됐다. 우완은 최원준(두산 베어스), 고영표(kt 위즈), 고우석(LG 트윈스),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히어로즈),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김민우(한화 이글스), 좌완은 차우찬(LG), 이의리(KIA 타이거즈)다. 포수는 양의지(NC 다이노스)와 강민호(삼성)가 뽑혔다.

내야수는 8명으로 1루수 강백호(kt)와 오재일(삼성), 2루수 박민우(NC)와 최주환(SSG 랜더스), 3루수 허경민(두산)과 황재균(kt), 유격수 오지환(LG)과 김혜성(키움)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4명은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으로 구성했다

선수들 중 최원준, 고영표, 박세웅, 이의리, 원태인, 김민우, 김혜성, 오재일, 최주환 등 9명이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가 됐다. 이 가운데 이의리는 전 포지션을 통틀어 신인으로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뛰는 선수들은 MLB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불허함에 따라 이번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또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추신수(SSG), 오승환(삼성)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김경문호는 다음 달 19일 고척 스카이돔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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