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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2년제 전문대생 실습 거의 못해 대안 만들어야”

유은혜 “2년제 전문대생 실습 거의 못해 대안 만들어야”

기사승인 2021. 06.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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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준비하는 서울지역 전문대 방문
"철저한 방역 전제로 한 2학기 전문대학 대면활동 확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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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사진 가운데)이 21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하면서도 전문대학의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2년제 전문대는 지난해와 올해 대면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채 졸업하는 학생들이 있어 이를 어떻게 보완해야할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2학기 일상회복 준비를 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를 방문해 “전문대학이 직업교육의 장으로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돼야 하고 특히 대면 방식으로 하는 실험, 실습, 실기수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대학에서 축적해 온 방역 경험, 역량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면활동 확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대학에서도 안정적으로 2학기 대면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탓에 대면수업 대신 진행했던 원격수업 성과를 호평하기도 했다. 그는 “3학기에 걸쳐서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원격수업의 질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다행”이라면서 “현장에서 세심하게 방역관리를 해주신 덕분에 현재까지 전문대학의 학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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