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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사업 확장 점차 빨라질 것…목표가↑”

“NAVER, 사업 확장 점차 빨라질 것…목표가↑”

기사승인 2021. 06.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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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NAVER에 대해 사업 확장 속도가 점차 빨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와 경쟁사의 실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의 시가총액이 더 커진 것은 결국 플랫폼 확장 사업에서 누가 더 빨리 부각되느냐 차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시점에서 부각을 받기 위해서는 펀더멘털의 강화나 강점을 보이는 사업에서의 밸류 상승을 위한 지표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커머스 거래액 확대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경쟁사 대비 강점인 클라우드 매출도 4분기가 최고 성수기”라며 “일본에서의 사업도 경영통합 이후 하반기 시점부터 본격적인 사업확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상대적으로 성장률 상승 폭이 낮았던 쇼핑부문에서의 성과 확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NAVER의 서비스 중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문은 사업 가시성이 높은 웹툰사업, 일본 확장을 꾀하는 커머스, 동아시아 지역 확장을 노리는 클라우드,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라며 “각 사업들에 대한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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