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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갑질 사건 재발 방지 조치 취하겠다”

쿠팡이츠 “갑질 사건 재발 방지 조치 취하겠다”

기사승인 2021. 06.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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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배달서비스 쿠팡이츠에서 불거지고 있는 일부 이용자의 갑질 사건에 대해 “피해를 입은 점주 여러분께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의 입장을 22일 밝혔다.

이날 쿠팡이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 명의로 밝힌 조치는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및 악성 리뷰 대처 방안이다.

쿠팡 측은 “점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전담 상담사를 배치하고 상담사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는 등 상담 과정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쿠팡이츠는 공정한 리뷰 및 평가를 위해 점주가 제공하는 음식 만족도와 배달파트너가 제공하는 배달 만족도를 별도로 평가해 왔다”면서 “공정한 리뷰를 위해 이러한 평가 분리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리뷰에 대해 점주가 직접 댓글을 달아 해명할 수 있는 기능을 조속히 도입하고, 악성 리뷰에 대해 신속하게 노출이 되지 않도록(블라인드 처리) 신고 절차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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