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회의서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등 병무행정 정책현안 토의
| 사진2 (35) | 0 | 정석환 병무청장이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제공=병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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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석환 청장과 주요 간부,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정책의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해 안보·행정·법률 등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1일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방안으로 다음달부터 대구·광주·대전에 설치되는 병역진로설계센터가 학생들의 병역과 사회진출 활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8월부터 도입되는 병무청 주관 입영판정검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정 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병역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공감하는 고품질 병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