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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MZ세대 장병 눈높이 맞는 문화혁신 방향 모색

육군, MZ세대 장병 눈높이 맞는 문화혁신 방향 모색

기사승인 2021. 06.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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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와 장병 대표 모여 육군문화 혁신 간담회
7월중 장병·민간전문가 300여 명 모여 대토론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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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운영자 김주원 씨가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MZ세대, 소통의 육군문화 혁신’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육군
육군이 국민과 MZ세대 장병 눈높이에 맞는 육군문화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장병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MZ세대, 소통의 육군문화 혁신’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병영문화 및 장병 생활여건 개선방안 토의와 함께 육군문화를 전향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간담회에는 MZ세대를 대변하는 20~30대 군 관련 유튜버, 기자, 민간단체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국회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2명과 운전병, 취사병, 경계병, 분대장, 조교 등 장병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실급식 폭로로 유명세를 탄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의 운영자 김주원 씨가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간담회는 황서진 유튜버(34세·‘TV러셀’ 운영·구독자 13만여 명)가 진행을 맡아 △장병 인권보호 및 조직문화 개선 △장병 생활여건(피복·급식·시설·복지 등) 개선 등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육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세부추진과제로 구체화해 다음달 중 MZ세대 장병 230여 명과 각계의 민간전문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MZ세대, 소통의 육군문화 혁신’ 대토론회를 열고 실질적인 육군 문화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진행을 맡은 황 씨는 “육군이 MZ세대 장병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문화혁신을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러한 시도와 노력이 공허한 외침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육군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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