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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제작자로 참여, 정말 큰 도전이자 자유 느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제작자로 참여, 정말 큰 도전이자 자유 느껴”

기사승인 2021. 06.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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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요한슨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에 제작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에 제작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블랙 위도우’의 주연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2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정말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었지만 자유를 느꼈다. 작업은 힘들지만 제작자로 참여하니 투명해지고 보람이 커졌다.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내고 도전을 하면서 좋은 의견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듀서가 그런 이야기를 수렴할 수 있게 하는데 제가 그걸 잘하더라. 마블과 가족처럼 지냈는데 다른 관점으로 협업을 하게 돼 좋았고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큰 지지를 해주는 지지대 같은 역할이었다. ‘마블스튜디오가 원하는 게 이거니까 이것을 하자’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물어보고, 탐구하면서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 있는걸 도와줬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7월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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