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천구, 기후변화 위기 대응 위한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 기후변화 위기 대응 위한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1. 06. 24. 10: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0624[환경과]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사진1)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가 금천구 주민의 기후변화 적응능력 향상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7월 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진아 기상청 사무관, 임종환 국립산림과학원 과장, 강민수 한국에너지공단 과장, 조문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산림의 탄소상쇄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와 기술현황’, ‘탄소중립 사회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0210624[환경과]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사진2)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저탄소 쇼핑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교육은 7월 7일~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진행된다.

전체 12회차 과정 중 9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생들은 별도의 심사를 통과하면 일정기간 수업참관 및 보조강사 활동을 거쳐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의 교육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교육참여 인원은 총 40명으로, 환경단체 회원 또는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주민(금천구민 우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월 30일까지 우편(금천구 시흥대로73길 70, 금천구청 환경과) 또는 이메일(hj2805@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관심과 이를 앞장서서 이끌어갈 기후변화대응 리더의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교육과 홍보활동을 선도할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02-2627-15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