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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서강 비전 2030’ 선포식…“2030년까지 글로벌 100위”

서강대, ‘서강 비전 2030’ 선포식…“2030년까지 글로벌 100위”

기사승인 2021. 06.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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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2일 서강발전위원회와 서강자문위원회 및 주요 인사들이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가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

24일 서강대에 따르면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22일 교내 이냐시오 강당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서강대의 연구중심 국내대학 TOP3 달성 및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

심 총장은 “2030년까지 범학제간 융복합 연구 국내대학 1위, 인문사회 2위, 자연공학 3위 및 산학협력 기술이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공표한 ‘서강 비전 2030’에 따라 서강대는 향후 10년간 AI+X 융합대학원 설립 및 데이터사이언스, 로봇틱스,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의 AI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AI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강앙트프레너센터를 확대 개편해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며 AI·바이오·디지털 휴먼 등 미래 기술 분야에 있어 글로벌 TOP 100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이자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센터 공동 설립자인 권혁빈 서강 발전위원장은 축하 멘트에서 “설립 당시 외국인 엘리트 선교사들의 비전이었던 ‘글로벌화, 미래혁신대학’ 두 가지 키워드를 2021년 현재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며 “모교에 대한 객관적인 컨설팅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재단과 운영진에게 “변화의 주체로서 ‘위대한 서강, 남다른 서강, 특별한 서강’을 다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비전선포식은 김상용 교목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복기도·송태경 교학부총장의 비전수립 경과보고·총장 환영사·‘서강 비전 2030’ 영상 발표·손병두 자문위원장과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가 진행됐다. 더불어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권혁빈 발전위원장의 축하멘트·학생 트라이파시 응원단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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