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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 진행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21. 07.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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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보호실천 DIY 체험 프로그램/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8월 말까지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해(海)’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단순한 해양생물 관람을 넘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하 2층 바다거북존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나폴레옹 피쉬와 매부리바다거북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진자료 등으로 전달한다. 나폴레옹 피쉬는 자라면서 머리 앞부분이 혹처럼 튀어나오는데 이것이 나폴레옹의 모자를 연상시킨다고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지구온난화와 고급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며 멸종 위기에 놓였다. 산호초를 파괴하는 악마불가사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산호초의 수호자로서 보호가 절실한 생물이다. 매부리바다거북 역시 화려한 등갑이 국제적으로 거래되며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식지 파괴, 남획,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과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 속 실천방안도 소개한다. 또 해양생물 보호실천을 위한 DIY 체험 프로그램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통해 해양생물 보전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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