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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고3·교직원 백신 접종 시작

중랑구, 고3·교직원 백신 접종 시작

기사승인 2021. 07.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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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719) 중랑구, 오늘부터 고3·교직원 백신접종 시작 (1)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고3·고교 교직원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중랑구청에 마련된 중랑구 제2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중랑구청
서울 중랑구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지역 내 고등학교 10개소 및 대안학교 4개소의 고3 재학생·교직원 2962명이다.

접종은 제1센터(중랑문화체육관)과 제2센터(중랑구청) 2곳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되며,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9~11일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백신접종은 대입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및 반별로 순차 진행한다. 1개반 당 30분 간격으로 순서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한 백신접종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고드림학교 등 대안학교도 포함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의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3분기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여 구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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