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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확대하겠다”

오세훈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확대하겠다”

기사승인 2021. 07.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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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들과 코로나19 긴급회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시청 안전 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관련 긴급 구청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차량 안에서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2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화상으로 ‘시·자치구 현안회의’에서 “드라이브스루가 25개구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서 공간만 마련한다면 시에서도 적극 설치비 등을 지원하겠다”면서 구청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자치구 중 유일하게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소를 운영하는 서초구에 다녀왔다”며 “검사가 신속하고 대기자와 접촉하지 않아 안전하고 폭염 속에서도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19일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오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 한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기로 했다.

오 시장은 25개 자치구에 “음식점, 카페, 노래방의 종사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이 인내하고 방역에 참여해주시고,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가 최대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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