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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취약계층에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도봉구, 폭염취약계층에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기사승인 2021. 07.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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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사진] 도봉1동 취약계층 폭염대비 전달 물품
도봉1동 취약계층 폭염대비 전달 물품/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 도봉1동주민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1인 가구 700여 세대와 여관·고시원 거주자 30여 세대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봉1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폭염 속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주1회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19일에는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여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폭염대비 물품(쿨매트, 비타민, 양우산, 제습제 등)을 전달했다.

도봉1동주민센터 박효진 동장은 “복지플래너, 우리동네 돌봄단, 봉구네 희망씨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폭염 속 취약계층을 돌볼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유선 모니터링을 강화하되, 필요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1동은 8월 말까지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공적·민간자원의 복지서비스와 서울형 긴급복지를 연계해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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