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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유체이탈자’, 뉴욕아시안영화제 액션시네마 상 수상

윤계상 ‘유체이탈자’, 뉴욕아시안영화제 액션시네마 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7.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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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다음달 개최를 앞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장르 마스터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가 다음달 개최를 앞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장르 마스터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는 2002년부터 아시아 영화인들을 알리고 지원하고자 시작된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다.

‘유체이탈자’는 공식 초청과 함께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 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체이탈자’가 초청된 장르 마스터즈 섹션은 기존의 장르물을 뒤틀거나 새롭게 조명하는 혁신적인 영화들을 소개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문이다. 또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 상’은 심사위원들이 가장 훌륭한 액션과 무술을 선보인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액션시네마 상이다. 뉴욕아시안영화제의 창립 멤버이자 영화제 디렉터였던 다니엘 A. 크래프트가 2013년 타계한 후 그를 기리기 위해 그해 신설됐다.

한국 영화는 지난 2017년 ‘악녀’가 처음 수상한 이후 이번 ‘유체이탈자’의 수상이 두 번째라 주목할 만하다.

집행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는 “‘유체이탈자’는 액션과 드라마의 조화가 놀랍도록 완벽한 영화다. 영화 속 액션은 스토리에 잘 녹아들 뿐 아니라 액션만으로도 장르 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문법을 보여줘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슨 본 스타일의 격렬한 격투신부터 살벌한 총기 액션, 숨막히는 카체이싱까지 동시대 액션 영화로부터 기대되는 최상의 장면들만을 모아놓았다. 이 모든 것이 적절히 어우러져 탄생한 ‘유체이탈자’란 영화가 선사하는 재미는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이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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