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평택해경, 제부도 갯벌서 실종 30대 여성 구조

평택해경, 제부도 갯벌서 실종 30대 여성 구조

기사승인 2021. 07. 23. 10: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3일 0시 31분 제부도 갯벌에서 실종된 여성
평택해경, 제부도 갯벌 실종 30대 여성 구조
실종자 수색을 위해 준비 중인 평택해경 구조대원들 모습./제공=평택해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동쪽 약 50m 갯벌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A씨(36)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에 의해 탈진 상태로 발견된 A씨는 곧바로 화성소방서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0시 1분쯤 관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제부도에 들어온 A씨가 갯벌로 들어간 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해경 구조대,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육상 순찰팀을 실종 추정 위치로 보내 수색을 실시했다.

실종됐던 A씨는 수색을 시작한 뒤 약 30분 뒤인 0시 31분쯤 제부도 남동쪽 약 50m 갯벌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갯벌에 들어가면, 육지로 빠져나오는 방향을 찾지 못해 실종될 가능성이 높다”며 “갯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핸드폰과 손전등을 갖고 가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