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 한도8월부터 연말까지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
| 다리로움 | 0 | 익산 다이로움 소비촉진 홍보 포스터./제공=익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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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경제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익산다이로움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파격적인 혜택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충전과 결제 시 지급되는 각 10%의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 한도를 8월부터 연말까지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혜택과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행 규모도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익산다이로움은 지난해 말 가입자 수 8만4000여명에서 이달 21일 기준 11만명을 돌파했으며 총 누적 발행금액은 3천361억원을 넘어서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인센티브·소비촉진지원금·특별이벤트 등을 포함한 전국 최대 규모 지원 혜택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발행된 다이로움이 명실상부한 익산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이로움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