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20포인트(0.68%) 오른 35,061.55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39포인트(1.04%) 상승한 4,411.7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2.39포인트(1.04%) 오른 14,836.99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종가 기준 3만5000을 넘어섰다.
이날 제조업 PMI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7월 서비스 PMI는 59.8로 전월 확정치인 64.6에서 둔화했다. 지수는 5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7월 합성 PMI 예비치는 59.7로 집계돼 전달 확정치인 63.7보다 낮아졌다. 이는 4개월래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