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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박상영, ‘세계 1위’ 시클로시에 패배…4강 진출 실패

[도쿄올림픽] 박상영, ‘세계 1위’ 시클로시에 패배…4강 진출 실패

기사승인 2021. 07.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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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에페 간판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의 올림픽 개인전 2연패 도전이 불발됐다.


박상영은 25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게 12-15로 져 4강에 진입하지 못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자 임레(헝가리)와의 결승전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상영은 이번 대회 8강까지는 순항했으나 세계랭킹 1위 시클로시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돌아섰다.


박상영은 30일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서울특별시청)도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이나 데리글라조바(ROC)와의 8강전에서 7-15로 패해 탈락했다.


전날 남자 사브르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동메달로 무난하게 출발했던 한국 펜싱은 올림픽 개인전 둘째날인 이날은 노메달에 그쳤다.


26일엔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개인전이 이어진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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