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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지원

농협,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지원

기사승인 2021. 07.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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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폭염 대응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농협>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폭염 대응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재해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폭염으로 인한 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농작물 작황 부진, 가축폐사 등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협은 폭염에 대비해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제 돌입, 농경지 및 농업시설 관리 안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고령농업인 폭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파, 농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취약농가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하는 ‘행복나눔이’집중 지원 등 사전예방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피해지역에 대해 농업경영회생자금 등 피해농가 금융지원,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폭염으로 인해 농업인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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