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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1번타자 선발 출장해 3타점 2루타…빅리그 첫 타점

박효준, 1번타자 선발 출장해 3타점 2루타…빅리그 첫 타점

기사승인 2021. 08. 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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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PIT-PHI/ <YONHAP NO-0535> (USA TODAY Sports)
박효준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타점을 올렸다.

박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도 추가했다. 박효준은 시즌 8타수 2안타로 타율 0.250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이날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효준은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피츠버그가 0-4로 뒤진 6회초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효준은 7회초 2-4로 피츠버그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1사 만루 타석에 올라, 밀워키 세 번째 투수 존 커티스를 상대로 1루 베이스를 타고 빠지는 총알 같은 2루타를 날렸다.

박효준은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5-4로 역전시켰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2루타이자 첫 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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