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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첼시전 도움 1개…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손흥민, 프리시즌 첼시전 도움 1개…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사승인 2021. 08. 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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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NG-CHELSEA-TOTTENHAM-FRIENDLY <YONHAP NO-0395> (AFP)
손흥민이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시즌 원정경기에서 첼시의 수비수 커트 주마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AFP연합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팀의 동점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이날 첼시와 2-2로 비겨 프리시즌 2승 2무를 기록했다.

‘주포’ 해리 케인이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 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 슛은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가 쳐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스테번 베르흐베인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베르흐베인이 이를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도움으로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29일 MK돈스(3부리그) 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날 도움 한 개를 추가하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경기는 첼시가 앞서 나갔다. 전반 16분 하킴 지예흐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지예흐는 후반 4분에도 추가 골을 터트려 2-0으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

토트넘은 후반 11분 델리 알리가 페널티 지역에서 살짝 내준 패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슈팅해,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굴절되며 골이 됐다. 후반 25분엔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베르흐베인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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