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커피도시 도약 ‘춘천커피도시 페스카’ 내달 개최

9월 3일 ‘춘천커피도시페스타’ 개막식 개최
직접 체험 ‘Let’s Coffee 춘천! 퍼포먼스’ 진행

춘천커피페스타 포스터.

춘천시가 ‘춘천커피도시페스타’를 통해 대한민국 커피도시의 면모를 드러낸다.

시는 내달 3일 ‘춘천커피도시페스타’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커피와 관련한 다채로운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춘천커피도시페스타 B.I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무대 위에서 커피드립을 직접 체험해보는 ‘Let’s Coffee 춘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은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춘천커피도시박람회가 진행된다. 박람회장에서 커피생산국인 과테말라·에티오피아가 참가해 커피 홍보자료를 전시하며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 로봇커피 등 볼거리와 40개 일반 업체가 참가하는 먹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 커피 만들기 체험·커피 관련 특강·세미나·커피 퀴즈쇼·무대공연과 버스킹·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효란 문화콘텐츠과장은 “춘천시는 1968년 대한민국 최초로 로스터리 커피전문점이 문을 연 도시”라며 “춘천시가 커피도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