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농민공익수당 지급 현장 찾아 ‘농민 격려’

기사승인 2021. 09. 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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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고창군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농민지원'을 공약으로 내걸고, 2019년 전북에서 처음으로 농가당 28만5000원씩 농민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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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7일 농협에서 농어민공익수당 지급을 안내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7일 오전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되고 있는 공음면 농협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차질없는 수당지급을 당부하고, 지역 농민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직접 농민수당을 건네며 “올해 지역 농촌은 일손부족과 자재값 인상, 이상기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컸다”며 “농생명 식품수도 고창을 이끌어 가고 있는 농민들과 손잡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군수는 ‘고창군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농민지원’을 공약으로 내걸고, 2019년 전북도에서 처음으로 농가당 28만5000원씩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지난해는 도내 14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됐다. 올해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포함해 61억여원(1만260여 농가)이 추석 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명절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고창군민이 선정한 ‘10대 뉴스’에 2년 연속(2019~2020) 1위에도 농민수당이 선정되며 남녀노소 모든 고창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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