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무상 철거사업 진행

기사승인 2021. 09. 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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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폐업 등으로 무단방치된 간판과 낡고 노후 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노후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폐업이 늘면서 거리 곳곳에 방치된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건물주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아 영업 여부 확인을 거쳐 본격 철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간판 철거는 건물 당 최대 5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간판은 벽면이용, 돌출, 지주간판으로 제한된다.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건물 관리인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 또는 건물주는 폐업 또는 이전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간판을 철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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