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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崔 나란히 우클릭…‘핵공유’ 윤석열 ‘낙태 이슈’ 최재형

尹·崔 나란히 우클릭…‘핵공유’ 윤석열 ‘낙태 이슈’ 최재형

기사승인 2021. 09.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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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외교·안보 11대 공약 발표…"미국에 전술핵 배치·핵공유 요구"
최재형, 부정선거 관련 글 올렸다가 삭제…"철저한 선거관리 요구" 해명
윤석열, 외교안보 공약 발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송의주 기자songuijoo@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를 앞두고 대권주자들 간 정책 대결과 이슈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미국 전술핵 배치 등 외교·안보 11대 공약을 제시했으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임신 중절(낙태)·부정선거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보수층 다지기에 나선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외교·안보가 풀어야 할 11개 과제를 언급하면서 “국익을 최우선하는 당당한 외교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윤 전 총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공조 강화를 제시했다. 한·미 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미국 핵무기 전략자산 전개 협의절차를 마련하고, 정례적으로 핵무기 운용 연습도 시행하겠다고 했다.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에 전술핵 배치·핵공유도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사실상 핵무장론을 꺼내든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총리실 직속 신흥안보위원회(ESC) 설치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 △한국형 아이언돔 조기 배치 △MZ세대에 맞는 병영체계 구축 △민군상생 복합타운 건설 등을 약속했다.

최재형 낙태 반대 1인 시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경의선숲길 부근에서 부인 이소연씨가 낙태 반대 릴레이 1인 시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최근 ‘선거캠프 해체’라는 초강수를 둔 최 전 원장은 강경보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이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부정선거’ 이슈를 전면에 내걸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4·15 선거 사전투표 검증에서 나타난 비정상적 투표용지들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납득할 만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3시간여 만에 SNS에 글을 올려 “내년 대선에선 더 이상 오해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해달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현재는 두 게시글 모두 내린 상태다. 캠프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4·15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정부와 선관위에 철저한 선거 관리를 촉구한 것”이라며 “글로 설명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 게시글을 내렸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낙태 관련 이슈도 꺼내들었다. 그는 이날 오전 부인 이소연 씨와 함께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낙태·영아유기·아동학대 등 사회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태아·유아·아동은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으므로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이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대통령 임기 내 최저임금을 동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문재인정부가 망친 경제를 원상회복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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