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4개소 선정...침체 관광산업 기폭제

기사승인 2021. 10.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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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4곳 선정
고흥 서핑교육
관광산업과 접목시킨 전남 고흥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서핑체험교육 주민사업체.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 관광산업에 기폭제가 될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공모에 4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주민사업체가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자발적·협력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체를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관광두레PD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자립할 때까지 주민사업체와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고흥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을 융합시킨 힐링여행체험(라라여행) △농가체류형 숙박상품과 결합한 바다·민물낚시체험(꽃담바다) △관광산업과 접목시킨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서핑체험(아이러브엔와이서프) △고흥의 대표관광지를 영어로 탐방하는 청소년 교육여행체험(소나무여행)등으로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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