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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 전격 공개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

자라(ZARA)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 전격 공개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

기사승인 2021. 10.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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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와 협업한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
인디텍스 그룹의 자라(ZARA)가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자라가 1년에 두 번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은 90년대의 그런지 무드를 재해석한 여성복이 눈길을 끈다. 시퀸 소재와 트위드·벨벳 소재의 믹스매치, 채도 낮은 블랙·그레이 컬러와 포인트 컬러 골드의 변주 등 자라만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감성이 묻어난다.

레이스 트리밍이 적용된 패치 워크 드레스, 오버 사이즈 코트의 버클 벨트와 같은 디테일 등은 매니시한 실루엣에 여성스러운 터치를 더했으며, 하이 부츠에 스트랩 힐을 겹쳐 신은 것 같은 트롱프뢰유(trompel’oeil) 스웨이드 부츠, 구조적인 디자인의 가방, 빈티지 참(charm)이 장식된 체인 액세서리에서는 여성 컬렉션의 로큰롤 무드를 느낄 수 있다. 

기존의 클래식한 무드에서 벗어난 남성복은 테크니컬한 소재로 스포티한 무드가 느껴지는 룩을 제안한다. 수퍼 사이즈로 디자인된 오버사이즈 아우터가 이색적이며 정교하고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나일론 언더피닝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다.

아동복은 자유로움의 상징인 ‘모드(Mod)’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크롭 코트와 트위드 케이프, 타탄체크 스커트, 나비넥타이 포인트 셔츠 등 으로 러블리한 무드에 시크함을 더한 여자아이들과 골드 밴드 포인트 재킷, 플란넬 셔츠와 스키니 진, 크리퍼 슈즈로 새로운 느낌의 모즈룩을 제시한 남자아이들이 60년대 영국 런던을 상기시킨다.

한편, 자라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은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캠페인 사진과 영상 제작에는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과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이 참여했다. 여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리앤 반 롬페이, 미도우 워커, 라켈 짐머만, 사샤 피보바로바 등이, 남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호르헤 로페스, 말라치 커비, 아르노 발로아, 니엘스 슈나이더 등의 글로벌 셀럽들이 함께했다. 

자라의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은 14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됐으며, 15일부터는 자라 강남역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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