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사적모임 4명까지

기사승인 2021. 10. 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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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현 거리두기 단계 2주간 연장, 도내 전역 사적모임 4명까지
예방접종완료자 예외 적용(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6명 가능)
거리두기
송하진 전북지사가 15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이 달 31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하고 있다.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연장으로 전북도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갈산리)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 지역에서 사적모임은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4명까지만 허용되고, 예방접종완료자를 포함, 10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1차접종자 또는 미접종자 4명 + 접종완료자 6명까지 가능)

예방접종완료자는 백신접종 2차(얀센은 1차)까지 완료 후 14일 경과자다.

식당·카페는 기존 3단계에서 22시 이후 운영제한이었으나, 24시 이후 운영제한으로 완화하고, 종교시설은 기존 3단계에서 수용인원의 20%이고, 접종완료자는 수용인원 산정시 인원수에서 제외했으며 이를 현행 유지한다.

결혼식의 경우 2단계는 접종완료자를 151명까지 추가 가능하며, 3단계는 접종완료자를 201명 추가해 최대 250명까지 가능하다.

실내·외 체육시설은 그동안 적용했던 샤워실 운영제한이 이번에 해제된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는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인원이 참여하는 경우 개최를 허용한다.

그 밖에 영업시간 제한 완화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방역수칙을 따른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 는 “11월 일상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준 방역담당자와 도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마지막이 될 2주간의 방역관리에 철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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