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즈보시와 비대면 문화·관광 교류활성화 나서

기사승인 2021. 10. 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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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 광주시 관계자들이 14일 중국 즈보시와 화상회의 개최 온택트 문화·관광 교류활성화 추진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와 비대면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유영성 행정자치국장, 이원형 경제문화국장과 즈보시 뤼옥전 외사판공실 주임, 이효홍 문화관광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었다.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양 도시의 문화·관광자원의 강점을 발굴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교류활성화 협의서’를 작성 후 교환했다.

유영성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만나볼 수밖에 없지만 도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형 국장도 광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이번 협의서 교환을 통해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양 도시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즈보시는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해 그동안 인적 교류, 도자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대면 소통 체계를 구축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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