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선물 풍산개 자견 두마리, 오산시로 온다

기사승인 2021. 10.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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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 3차 남북정상회담시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준 풍산개'곰이'가 낳은 '강산'과 '겨울'이 12월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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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 ‘강산’이와 ‘겨울’이가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게됐다. /제공=오산시
오산 장이준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 한 쌍‘강산’이와‘겨울’이를 오는 12월 개장예정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키우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로 보내 온 풍산개 ‘곰이’가 지난 9월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강자지 7마리를 출산하자 SNS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분양 계획을 밝혀,오산시가 오는 12월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분양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새 삶을 살게 된 풍산개 암컷‘강산’이와 수컷‘겨울’이로 장난끼도 많고 활발하다고 한다.

‘강산’이와‘겨울’이 외에 나머지 네 마리의 풍산개 강아지들은 강원 고성군, 전남 순천시에 각각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북에서 자란 ‘곰이’와 남에서 자란 ‘마루’가 만나 ‘강산’이와 ‘겨울’이가 태어났다”며 “남북화해와 통일의 염원을 품고 태어난 ‘강산’이와 ‘겨울’이를 보면서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찾아올 많은 아이들이 통일과 평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주한 반려동물테마파크센터장은 “반려동물 천국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강산’이와 ‘겨울’이는 남북 평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평화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간단한 건강 체크 등을 거친 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내 보금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는 경기도공모사업에 선정돼 악취나던 하수처리장을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공원으로 조성됐으며 12월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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