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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바이오뱅크’ 전 분야 국제인증 획득

해수부, ‘해양바이오뱅크’ 전 분야 국제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1. 10.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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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뱅크 소개
해양바이오뱅크 소개./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해양바이오뱅크에 대해 미생물, 미세조류 소재까지 품질관리분야 ISO 인증을 확대하면서 소재 전 분야에 걸쳐 국제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항균, 항산화 등 유용한 해양생명소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유용소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소재은행이다. 해양바이오뱅크는 추출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7626건의 해양생명소재가 등록되었고 643건의 소재를 분양하는 등 해양생명자원의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양바이오뱅크 소재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재품질과 서비스 실현 체계가 국제기준에서 정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출물과 유전자원 뱅크가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미생물·미세조류 분야까지 인증을 획득해 해양바이오뱅크 전 분야에 걸쳐 ISO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임영훈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인증 확대를 통해 해양바이오뱅크의 모든 자원이 국제표준에 부합하게 품질관리가 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생명 소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해양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바이오뱅크 소재의 품질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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